독도! 우리땅 입니까? 그 역사에 대해 말해보세요.

2007. 2. 21. 12:42독후감

결론은 당연히 우리땅이다.

오늘 아침에 차가 문제가 생겨 자동차 정비업소에 정비를 맡겼다.
잠시 검사를 하는동안에 휴게실에서 신물을 보는데
한 컬럼이 눈에 띄었다.


"독도가 왜 한국 땅입니까? 역사에 대해 말해보세요."


컬럼에서 일본인 학자가 한국사람에게 물어본것이다. 열이 받더군요 ㅡ.ㅡ^
대부분 이럴껏이다.
우리가 거길 살고 예전부터 살고 있었다. 당연히 우리땅이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역사,!! 여기서 막히더군요.
창피했습니다. 말로만 하는 독도는 우리땅..
그동안 무심했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독도투쟁!! 이런것을 하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역사의 정확은 내용은 알고 있었어야 했습니다.
그래야 어떤 일본인이 물어봐도 말해주지 않겠습니까?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쭈욱 나옵니다. 1분이면 되었던거죠.
왜 무심했을까.. ㅡ.ㅡ;~

시간이 되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다시한번 공부해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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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독도 워 멋있따~


그 학자도 그러더군요. 한국인들 모두가 왜 독도가 한국땅인지 그 역사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저의 생각이지만 아마 대부분 모를 것 입니다.
그냥 무작정 우리땅이다 라고 하는 것보다는
"역사적으로.."해서 우리땅 이다라고 말하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지요.

독도의 역사에 대해 함 조사해 봤습니다.

I. 독도의 역사                                                        
 
1. 한국의 이름                                                       
    가. 우산도(于山島)

        세종실록(1417년)지리지(地理志) 울진현조(蔚珍縣條)에 의한  기록에 의하면 ‘우산(于山)과 무릉(武陵)이 현 바로 동쪽바다 가운데......’  여기에서 우산은 독도를 무릉은 울릉도를 가리킨다.  우산은 문헌에 따라 여러 표기【자산(子山), 간산(干山), 천산(千山)】가 있으나 우산의 잘못된 표기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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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1년 제작된 조선팔도지도, => 독도가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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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도인데, 위에 보면 우산도가 정확히 표시되어있죠.)



       우산과 무릉의 위치나 거리에 관한 ‘고려사지리지(高麗史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도 동일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후자의 주(注)가운데 ‘일설에 의하면 우산과 울릉은 본시 같은 섬이다 ’라는 기록이 있어 일본측에서는 일도설(一島說;우산과 울릉을 두 개의 섬이 아니라, 하나의 섬이다)에  따라 일본이 주장하는데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즉 울릉도와 우산도가 합하여 우산국을 형성했으나, 우산국이 멸망하자 자연 우산도라는 도명(島名)으로 바뀌어 울릉도가 우산도라고 병칭되다가 우산도라는  명칭은 따로 분리되어 주로 독도를 지칭하게 된 것으로 보아야된다고 한다. 

"아하~ 우산도~"

   나. 삼봉도(三峰島)
       조선 초기 우산도 외에 삼봉도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성종때 많은 동해안  어민들이 세금과 군역을 피하기 위하여 도망간 곳인데, 당시 영안도(함경도)관찰사 이극명이 파견한 김자주등이 경성 옹구미포를 출발하여 서쪽으로 떨어진 삼봉도에 겁이 나서 상륙하지 못하고 그림만 그려왔는데 그 그림이 현재의 독도와 같다고 한다.  
   다. 가지도(可支島)
        정종실록(1794년) 무오조(戊午條)에 독도를 가지도라 부른 이유가 독도에 해려(강치)가 많이 서식하고 있는데 당시 해려를 가제라고 부르고 있었으며 이것을 한자로 하여 가지(可支)라고 한 것으로 보인다.
   라. 독도(獨島)
        처음 공식 사용된 것은 광무 10년(1906년) 음력 3월 5일자 울릉도 군수 심홍택의 보고서에서  심홍택은 당시 일본 오키섬 도사 동문포 일행이 이 섬을 일본에 편입하였다는 사실을 통고하여 왔다는 보고서 가운데 ‘본군소속 독도’(本郡所屬獨島)라고 하였다.  


   2. 일본의 이름                                            
     가. 마쓰시다(松島)

      일본에서는 17세기 후반부터 울릉도를 죽도라고 부르고 독도를 송도라고 호칭했으며 대체로 메이지 초기까지 계속되었다고 한다.
     나. 다께시다(竹島)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이 이 섬에 진출하면서 반대로 울릉도를 마쓰시다라고 하고 독도를 다케시마라 부름. 독도를 다케시다라는 공식으로 사용한 것은 1904년 2월 22일 시네마현 고시 제 40호 이며 그후 독도를 다케시다라고 부르고 있다.    


   3. 기타의 이름                                                 
     가. 부솔(Boussole Rocks)
        1787년(정조11년) 프랑스 해군 대령 La Perouse 가 울릉도와 독도를 발견하고  울릉도는 발견한 승무원의 이름을 따서 Dagelet 이라하고, 독도를 군함명을 따서 부솔(Boussole Rocks) 이라 함.
     나. 리앙쿠르( Liancourt Rocks)
        1849년(현종15년)프랑스 포경선 리앙쿠르호가 이 섬을 발견하여 배이름을 따서  명명한 후 외국에 알려져 지도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다.  
     다. 팔라다(Pallada)
        1854(철종5년) 러시아 군함 팔라다호가 발견하여 그 배의 명칭을 붙여다고 한다. 마날라이· 올리부차(Manalai and Olivutsa Rocks)라고 명명했다는 설도 있다.
     라. 호넷(Hornet Rocks)

        1855년(철종6년)영국군함 호넷 호가 동해에서 독도를 발견하고 명칭을  붙인것이다.


참고사이트
독도 본부 홈페이지 : http://www.dokdocenter.org/new/index.htm
독도 홈페이지: http://www.dokdo.go.kr/
독도역사 : http://contents.edu-i.org/gongmo/2001/ds22eqo/d-2.html

by ncanis(조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