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 - 가장비싼 케이블영화, 그러나 화려한 CG가 모든걸 커버해주었다.

저번 주말에 디워를 보았습니다.

솔직히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결과는, 인간적으로 심형래 형님을 존경하기는 하지만, 영화는 중간정도 였습니다.

초반 출연진들 - 너무하더군요. 더이상 너무 할수 없는 연기들이었습니다. (특히 남자.)
그리고, 우뢰매 - 칼을 휘드라자 경찰들 앞의 모래가 펑펑펑.. ㅠ.ㅠ

그러나,

마지막 CG - 굿이었습니다. ^^

전반의 비싼 케이블 영화를 후반의 CG가 완전 커버해주었습니다.
아름답기까지 하더군요. ^^ 용변신 압권~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나라 영화가 좀더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심형래 형님 과 우리나라 영화 제작사들 화이팅 입니다.
고생한 만큼 우리 영화계도 빛을 볼날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