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의 위대한 설계

2015. 2. 4. 09:53독후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티븐 호킹의 위대한 설계
상당히 얇아서 잼있게 읽기에는 무리없었습니다.

이책은 서두에서부터 호킹박사의 이론을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신은 없다. 신이 우주를 창조했을리 없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1. 우주의 궁극적인 이론은 M이론이 될것 같다.
   M이론이란 하나의 통상적인 의미가 아니라, 각 이론들의 집합체를 말한다. M이론은 말한다. 우주는 무에서 창조되었다. 그 과정에 신은 필요치 않는다.

2. 과학의 역사에 대한 설명
 - 탈레스 : 기원전 500년전 일식 최초로 예측
 - 피타고라스 : 기원전 약 500년전 , 피타고라스 삼각형 공식, 이사람이 만든것이 아니라는것이 요새 추세
 - 아르키메데스 : 기원전 287~212  3가지 법칙 (지렛대법칙, 부력의법칙, 반사의법칙)
 - 테모크리토스 : 기원전 460, 모든생물을 자를수 없을때까지 자른다.( 원자라고 명칭)
 - 아리스타르코스 : 기원전 310, 지구가 태양의 중심이 아니다. (마지막 이오니아 과학자)

- 토마스아퀴나스 : 13세기 신을 인정
- 데카르트 : 15세기, 뉴턴의 운동법칙의 선구적인 존재,

3. 모형에 대한 설명
 우주를 이해하는 여러 모형들

4. 양자역학
  버키볼 축구(이중 틈 실험)을 통한 양자역학의 원리 설명, 빛의 파동이론
  파인만의 입자경로

5. 만물의 이론
 패러데이: 자기장이 전류를 일으킬수 있다는 것을 입증

이 책의 최종 결론에 대한 설명은 맽끝에 나온다.
우주가 신이 창조할필요가 없었다는것을 어떻게 설명할것인가. 에너지 총량이 0이고, 물체의 창조에
에너지가 필요하다면 무엇이 필요할까, 중력이다.

이부분이 조금 이해가 안가는데

중력은 인력이니 중력에너지는 0보다 작은 음수이고, 이 음의 에너지는 물질을 창조하는데 필요한
양의 에너지와 균형을 이룬다.

따라서 이런 물체들이 수축하면 음의 중력 에너지는 더 커지면서 블랙홀이 일어나게 된다.
이 법칙으로 부터 무로서 자기자신을 창조할 수 있다.


---------------------------------

내용이 그리쉽지는 않지만 재미는 있었다. 거시적 입장에서 우주를 바라보게 되었고,
양자역학에서는 미시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다.

이런 과학의 원리를 책만 읽으면 접할 수 있으니 참으로 좋은 세상이다.
이책과 더불어 현재 읽고있는 우주의 구조(브라이언 저)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좀더 자세하게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