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 남용 부회장이 주장하는 5무 경영론에 대한 나의 생각

2007. 1. 16. 09:55독후감

사실 오늘 전철을 타고 오면서 "Focus"신문을 읽다가 보게 되었다.

사실 포커스 신문은 와탕카(만화)때문에 보게 되었는데
와탕카가 종료되서도 계속 보게 되는 이중독성이란. 사람의 습관이란 무서운것 같다.

각설하고, LG 점자 남용부회장의 5무 경영론을 보고

남용부회장이 주장하는 5무란 다음과 같다.
=> 무전, 무불가, 무모방, 무자만, 무편법

1. 무전: 리더는 언제나 돈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 돈이 없어야 지혜가 나온다는 것인데, 헝그리 정신을 말하는건가. 난 솔직히 이걸 보고 아 번만큼 투자나 사회환원을 통해 그 가치를 이끌어 내는구나 했는데 풀이를 보니 좀 달랐다. ㅡ.ㅡ; 단순한 헝그리 정신이라니~

2. 무불가 : 아무리 높은 목표도 안 되는 것은 없다
             => 불가능을 바로보고 새로운 방식을 찾는다는건 어떻게 보면 오류다. 맞는 말이다.
                  군대에서도 있지 않은가, 하면 된다.!!

3. 무모방 : 전략에 모방은 없고, 독창적이어야 하며,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 돼야 한다
              => 맞는 말이지만 창조도 모방에서 시작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타사의 불만이나 불편한 사항, 기기의 성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좀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것도 하나의 창조라고 생각한다.

4. 무자만 : 자만하는 순간 지혜는 사라질 수밖에 없으며, 자만으로 인해 뒤처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 맞는 말이다. 자만은 무서운 적이다. 항상 겸손하면서 준비해야 한다.

5. 무편법: 편법이 없어야 사실이 보이고 사실이 보여야 개선이 가능하게 된다
               => 다른 이야기 같지만 프로그래밍에서도 같다. 편법이나 일시적인 땜빵~ 으로 코딩을 하면
                    결국 언젠가는 이를 수정해야 한다. 항상 정도를 걸어야 한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난 언제나 나만의 리더철학, 나만의 정신을 확립하려 하지만 잘 안되는 것 같다.
일단은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아래는 LG전자 남부회장님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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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canis(조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