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 14. 10:46ㆍ개인사
작년 여름에, 다녀온 주문진. 글이 없어지는것 같아 이리로 옮기네요. ㅎㅎ
올 여름에도 가고 싶은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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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다녀온것 같다. ^^ 부천에서 출발해서 3시간 정도 걸린듯하다. (물론 차가 막히지 않았던 점.. ^^)
우리가 먼저 간곳은, 강원도 주문진 항이다. 영동 고속도로로 쭈욱 가면
횡계 -> 북강릉 -> 주문진 으로 나갈수 있다.
주문진에 들어가서 항구를 구경했다.
주문진?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일원
주문진은 원래 강릉군 연곡면에 속해있었는데 항구가 생기면서 마을이 새로 생겨나서 “새말(新理)”이라 하고 그 이름을 딴 신리면이 관장하였다. 그 후. 1937년 4월 주문리의 항구 이름을 따서 주문진면으로 하였다가 1940년에 주문진읍으로 승격되었다. 또한 물품을 주문받아 나르는 나룻터가 있기 때문에 생긴 지명이라고도 한다.
주문리란 거문리, 방꼴, 봉꾸리, 오릿나루, 약물골, 용소동, 소돌을 총칭하는 지명이다.
아래는 주문진의 방파제에 있는 등대이다. 유난히 빨간색이라 눈에 띄는데,
영화(이성재 주연) ' 바람의 전설' 에 나오는 등대라고 한다.
첫음본 경비정이다. 유난히 배가 새거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주변의 배에 비해. ^^)
어항을 중심으로 대규모 회센타(주문진회센타,북방파제회센타, 주문진생선회센타, 수협종합판매장 회센타)가 자리잡고 있어 싱싱한 회를 맛볼수 있다. 물론 여러 해산물을 파는 상점들도 주욱 늘어서 있다.
아래는 주문진 회센터인데, 여기에서 맛있는 생선회,매운탕,오징어 볶음, 미역국 등을 먹을수 있었다.
의외로 가격이 저렴하였다. (서울에서 먹는 가격의 반정도..)
매운탕.. ^^ 국물이 시원하다.~
하나의 센터 건물안에 여러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아래는 주문진항에 정박해 있는 선박들의 모습이다.
압권이라 할수 있는, 방파제,, 저 방파제용 물건들을 어떻게 옮겼을지.. ^^
주문진항을 다음으로 우리의 숙소로 이동하였다. 숙소는 리멤버 펜션이라고 해서, 횡계쪽에 있는 펜션이다.
주로 숙박업을 중심으로 하고, 주변의 목장 및 스키장의 손님들이 대상인것 같았다.
리멤버 펜션(http://www.remember7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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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보통 2인실 기준 10만원이었다.
아래는 대관령 양떼목장이다. 삼양목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양들에게 건초를 먹일수 있었다.
가격은 2500원. ^^ 이날 비가와서 안개가 심했다.
아래는, 양떼목장에서, 숙소로 가는중 언덕에서 찍은 사진이다.
안개가 서서히 걷히면서 묻어난 배경이 환상적인 모습을 자랑했다. ^^
정말 공기와 물이 너무 좋았다. ^^, 저녁에는 바람이 너무 차서 가을이다 라고 느끼기 충분했다.
언제 다시 한번 가고 싶은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