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개발자입니다만, 저의 친형들도 모두 개발자이죠. 형수님도 개발자.~ 흔히 말하는 IT개발자 가족입니다. 흔히들, IT 개발자만 이해하는 유머들이 있습니다. 빵먹다가 체하면~ "야 데드락 걸렸잖아. 순서대로 먹어" 지하철 표끊을때~ "큐가 많이 쌓였구만, 클리어 해야겠어~" 순환선을 보고~ "야 이거 딱 원형 큐인데?" 안습입니다. 보통 사람들에게 이렇게 유머를 하면, 돌이 날라오겠지요. ㅎㅎ 그래도 개발자들은 이해하고 웃습니다. 매일매일 야근에 지쳐 쓰러져가는 개발자에게 행복이 많기를 바랍니다. 항상 여유로움을 가지고 말이죠. 얼마전에 형과 형수님이 이렇게 하고 계시더군요. 형수님이 형의 등을 긁어 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IT 가족~ "1,1 좀 긁어봐 " "여기?" "아니~ 거기서 x+2..

저번 주말에 디워를 보았습니다. 솔직히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결과는, 인간적으로 심형래 형님을 존경하기는 하지만, 영화는 중간정도 였습니다. 초반 출연진들 - 너무하더군요. 더이상 너무 할수 없는 연기들이었습니다. (특히 남자.) 그리고, 우뢰매 - 칼을 휘드라자 경찰들 앞의 모래가 펑펑펑.. ㅠ.ㅠ 그러나, 마지막 CG - 굿이었습니다. ^^ 전반의 비싼 케이블 영화를 후반의 CG가 완전 커버해주었습니다. 아름답기까지 하더군요. ^^ 용변신 압권~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나라 영화가 좀더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심형래 형님 과 우리나라 영화 제작사들 화이팅 입니다. 고생한 만큼 우리 영화계도 빛을 볼날이 있기를..

닌텐도DS 라이트에 관한 정보! 퍼옴!음...NDS 를 구입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해서 문미디어를 구입해 놓고선 사용방법을 몰라서 애태우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저도 뭐 처음에 나름대로 고민했는데, NDS 를 중고로 (회사동료에게 10만원에 NDS 젯블랙과 두뇌트레이닝, 영어삼매경 포함으로 구입...땡잡았음...^^) 구입해 놓고, 이건 게임이가 아니라, 교육용이야 라고 마음을 다짐하고 매일 영어삼매경만 줄기차게 하다가 이것으로 NDS 를 이용하기에는  NDS 가 아까워서, 결국 닥터를 구입했습니다.국내에서 정식으로 구입할 수 있는것은 문미디어입니다. 이것은 게임프라이스(http://www.gameprice.co.kr/)에서 판매합니다.원래는  EZ4 같은 GBA 게임도 즐길 수 있는 닥터류를..

오늘 기분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아침부터.. 후. 오늘 출근해서 오랜만에 미루고 미루던 책을 읽었습니다. 이제 제가 그동안 알고 있던,, 살아왔던 방식을 바꿔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너무 기술적인 부분만을 파고 들었던건 아닌지..

몇개월전부터 하자고 하자고 하다가 오늘 죽어도 일어나기 싫은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헬스장에 갔습니다. 그게, 일단 일어나니깐 가게 되더군요. ㅎㅎ 역시 맘먹기 따름인가 봅니다. 열씸히 달리고 나니 개운도 하고 ㅋ 왜그렇게 쉽게 의지를 저버리고, 포기하고 그럴까. 힘들어서~ 귀찮아서라~ 차라리밥먹을때가 되면 배고프듯이 운동이나 다른것도 그러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열씸히 운동 ㄱㄱ ~ ^^ by ncanis(조성준)

조엘온 소프트웨어 1권에서도 자주 말했었지만, 윈도우가 어떻게 성공했을까요.~ 왜 사람들이 DOS, Windows 3.1 에서 Windows95로 쉽게 옮겨 갔을까요. 왜 다른 운영체제도 많이 있는데 쉽사리 윈도우에 길들여 진것일까.~ 편리함 때문일수도 잇겠지만, "철저한 하위 호완성" 이더군요. 조엘2권에서 이 하위 호환성중에 게임부문을 담당했던 레이먼드 첸에 대한 글이 있더군요. 예로 심시티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중요한 Bug가 있었답니다. 메모리를 해제한 직후 그 메모리 영역을 사용하는 문제였죠. 근데 윈도우에서는 그 메모리 영역을 다른 App가 가로채겠지요. 근데 바로 그 심.시.티 를 위해 심시티가 작동중일때는 그 영역의 권한을 유지시켜줬답니다. 심시티를 돌리기위해~ 개발자들이 싫어하는 난잡한 코..

버지니아 대학에서 있던 총격사건 욘니 미친*, *팔~ 글쓰기가 싫어지네요. 총기소지를 합법으로 했던 미국의 멍청함도 다시한번 느낍니다. 기분이 좀 드럽네요. 한국계라는 이유만으로 나라 전체가 들썩이니~ ㅡ.ㅡ;

오늘 와이프랑 지하철을 타면서 읽었던 책에 다나 보이드의 글을 읽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 에 대해 이야기 하더군요. 현재의 대부분의 IT 개발 업체, 프로그래머들이 개발하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술적인 도약과 최신 생각들(자기들나름대로의)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유저들에게 무작정 제공하고 복종하기를 원한다는 거죠. 그러나 이런 기술들은 오래가지 않죠. 사람들, 네티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왜 싸이월드가 나온후에 사람들은 그렇게 열광했을까요.~ 바로 일촌 때문이지요. 작은 기능이지만, 사람들은 이거에 열광했다고 생각합니다. 싸이월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기술이 먼지, 기타 다른기능들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에 대한것은 소소합니다. 무시해도 되죠. 일촌이란게 없었다면, 아마 망했을껍니다. 사람과 사람..

으하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요.~ 여행 자체는 좋았지만, 도시나 거기 생활은 그럭저럭이었네요. 발리 좋다는 사람들,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풀빌라 안에서 놀았네요. 밖은 너무 덥고. 헐. 비행기도 많이 타서 피곤하고, 관광지도 없더군요. ( 원주민 간다고 그러는데, 왠 쓰레기장을 가고 ㅡ.ㅡ; ) 근데 거기 일본레스토랑 갔습니다. 무슨 샤브샤브 이더군요. "물좀주세요" "1달러 입니다." "네??" 기가차더군요. 일본 레스토랑 원래 그런건지, 짜증 이빠이~ 반면 우리나라 레스토랑 한국관? 물통채 놓고 가더군요. ㅎㅎㅎ 얼음물로~ 캬 역시 한국이 최고입니다. by ncanis(조성준)

^^ 담주까지 여행입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당.~